넓고 얕은 사람사는 이야기

⭐️⭐️⭐️⭐️ 막걸리라고 하지만 막걸리는 아닌듯한데 맛도 막걸리는 아닌데 맛있다. 쌀로만든 맥주 맛이다. 탄산미도 좋고 꽃향기 그윽하게 올라온다. 강릉에 있는 맥주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만든다. 강릉 쌀 오륜미를 사용하는데 일반 막걸리를 만들때보다 3배가량 쌀을 많이 쓴다고 한다. 음.... 막걸리 방식이 아닌 맥주처럼 맥즙을 만들어서 효모를 넣어 만든것인가?? 유리잔에 따라보니 알고 있는 막걸리 빛깔은 아니다. 빛깔이 상당히 맥주 스럽다. 뭐 그래도 맛이 좋으니깐 ~ 강릉에간다면 꼭 드려보는것도 추천 [카카오맵] 강릉브루어리 바이 현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11번길 9 1층 (교동) http://kko.to/vfVLkIItE9 강릉브루어리 바이 현 강원 강릉시 율곡초교길11번길 9 map.kakao.com

전통주 리뷰 2023. 2. 4. 21:43

⭐️⭐️⭐️ 아로마 향 5 단맛 3.5 산미 1.5 탄산 0 밀도 3 750ml 9도 가격 바틀샵 16,000원 풍부한 허브향이 매력적이지만 맛은 조금 연하다....약하다. 허브 향이 강하고 다른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호랑이배꼽으로 유명한 평택 밝은세상영농조합 법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라벨 뒷면을 보면 제품명:호랑이배꼽 에피소드 라고 써있음 투명한분홍빛 끝없이 풍요로워진 들판 코끝을 자극하는 상큼한 바람. 미지의 세계로 들어선 호랑이의 첫 번째 에피소드 에피소드막걸리를 맛있게 먹는방법으로 전용잔에 따라 조금씩 음미 하이볼잔에 얼음을 가득채우고 토닉 또는 탄산수를 1:1로 섞어서 마시면 좋다고 한다.

전통주 리뷰 2022. 12. 3. 22:07

총점: ★☆ 세상에는 맛있는술과 더 맛있는 술만 있다고 누군가 말했는데 오늘 아니란걸 알게되었다. 내 취향과는 맞지 않는다. 지리산 곰보배추 막걸리 외관은 친숙한 녹색 페트병이다. 라벨도 시중에 많이 보이는 막걸리들과 이질감이 없다. 뚜껑을 열면 달큰하면서 이게 곰보배추 향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맛은 놀랍다... 포카리8, 야쿠르트2, 소금 한꼬집 탄산감 0 아스파탐에서 오는 느끼한 단맛과 마지막에 술맛이 조금 남는다. 알콜을 느끼기 힘들고 탄산감이 전혀 없으며 색과 다르게 약간의 걸죽함이 있어 마시기 별로다. 누룩취도 없다. 750ml alc 6º 대장내시경 전날 먹는 음료수 맛이다. 합성감미료도 많이 들어감 누룩이 아닌 정제효소만 사용하기 보다 누룩이 어느정도 혼합되는 편이 대중성으로 가는 방법일..

전통주 리뷰 2022. 11. 3. 16:43

총점: ★★★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피로를 풀 수 있는 달고 시원함이 매력적이다. 마천골 생 동동주는 병모양이 특이하다. 그래서 인지 병 라밸이 상당히 간단하다. 뚜껑을 열면 "어??" 익숙한 녀석이 떠오른다. 약간 장수막걸리 같다. ㅋ 익숙해서인지 맛있다. 병모양도 특이하고 누룩취도 크게없다. 단맛과 탄산감도 은근히 있다. 시원시원하게 먹기 좋은 막걸리다. 단맛은 3.5 탄산감도 3.5 정도로 지리산 등산 또는 둘레길을 걷다가 시원하게 먹기 딱 좋을 듯 하다. 장수막걸리와 유사하지만 더 가볍다. 1L 6.5º 유통기한 제조일로 15일 지리산 구경을 가는길 함양에 들러 하루 숙박하고 꽃잠막걸리로 유명한 지리산 옛술도가와 마천양조장에 들렀다.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다면 인월 금계 코스에 옛술도가가 있고 조금..

전통주 리뷰 2022. 11. 3. 16:04

총점: ★★★★ 더 레지 댄싱 써클 막걸리 리뷰 조금 걸쭉 하지만 산미와 단맛 그리고 은은한 탄산감이 좋다. 맛있는 신맛이 인상적이다. 힙한 디자인으로 꼭 한번 맛 보길 추천한다. 레지댄싱써클 막걸리는 친근한 작은 유리병이다. 크라운 캡 방식을 사용하는 흔치 않은 막걸리다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세상 힙하다. 장수막걸리나 송명섭 막걸리 보다가 이거 보면 "음료수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오프너로 시원하게 개봉한 레지댄싱써클 막걸리는 먼저 상큼한 누룩향이 올라온다. 아주 맛있게 먹었던 해창 막걸리의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맛은 진하다 걸쭉한데 감식초 산미처럼 달달하고 맛있다. 계속 침이 고일정도로 산미가 강하다. 포도,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이 떠오른다. 산미가 강해서 누룩향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전통주 리뷰 2022. 11. 2. 20:01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면서 막걸리 만들기에 관심을 갖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막걸리를 만드는 것은 진입 장벽이 낮지 않다. 먼저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쌀을 오래 씻고 불리고 찌고 식혀서 누룩과 비벼서 통에 담아야 한다. 그럼 필요한것들이 쌀을 씩어야하는 큰 볼, 찜솥, 알뜰주걱, 펼쳐말릴 발, 큰통, 누룩 .... 그리고 이 모든것을 할 수 있는 주방 공간이 필요하다. 시작도 해보기전에 마트에가서 장수또는 지평을 사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 만난 이런 준비가 필요없는 정말 간편한 제품이 나왔다. 바로 막걸리키트 오늘 만들어볼 막걸리 키트는 막걸리학교라는 교육기관에서 제작한 제품이다. 집으로 찾아가는 막걸리 양조장 이름부터 뭔가 편한 느낌적인 느낌이있다. 막걸리키트 구성..

술빚기 2022. 10. 31. 16:30

총점: ★★★☆ 935ml 6.5도 강력한 탄산감은 복순도가의 시그니쳐인가? 조심 또 조심해서 개봉하면 거친 탄산향과 시큼한 누룩향이 올라온다. 복순도가는 공통적으로 향이 별로다. 단맛과 신맛이 4.5점 정도로 높다. 새콤달콤 거기에 충만한 탄산감(5점) 홍국쌀을 사용해 분홍색이 예쁘나 잔에 따랐을때 거친 막걸리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서 보기 나쁘다. 그러나 역시 복순도가는 복순도가 새콤달콤한 맛이 너무 맛있다. 누룩향과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단맛과 신맛이 강해서 인듯하다. 홍국쌀 특유의 맛인지 모르겠으나 이끼 같은 흙맛이 조금 난다. 복순도가는 우리나라 프리미엄 막걸리의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스파클링 막걸리라는 하나의 장르를 개척한 곳이기도 하다. 이전의 막걸리들에서 느낄 수 없을 정도..

전통주 리뷰 2022. 10. 30. 00:41

총점: ★★★★ 오동통한 병에 파인, 애플 막걸리 라벨에 눈이 먼저 갈 정도로 생산자가 젊다는게 느껴진다. 어릿광대 양조장에서 출시된 600ml 7.7도로 알콜도수가 조금 높다. 병을 열면 옅은 누룩향과 상큼한 향이 있다. 냄새에서 부터 조금 가벼운 막걸리라는게 느껴진다. 단맛이 적고 시큼한 파인애플 향이 좋다. 시큼한 맛에 가려졌으나 약하게 누룩맛이 올라온다. 매우 가벼워서 술술 넘어간다. 여느 과일 막걸리보다.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쓴맛 2 산미 5 단맛 1 식전주로 입맛을 돋구기 너무 좋을 듯 하다. 원재료는 찹쌀, 누룩, 파인애플 그리고 물만 들어간다. 밀이 함유 되었다고 하니 밀누룩을 쓰는것 같은데 누룩향이 옅고 색이 백색에 가까운 것을 보니 개량누룩을 혼합해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

전통주 리뷰 2022. 10. 30. 00:13